홈플러스(homeplus)와 MBK는 무슨관계일까?
MBK 파트너스와 홈플러스의 관계는 2015년 대규모 인수 거래로 연결됩니다. MBK 파트너스는 홈플러스를 인수해 경영권을 획득했으나, 이후 재판매를 통해 점진적으로 관계를 정리한 상태입니다. 아래에 자세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 MBK 파트너스
-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사모펀드(Private Equity Fund) 중 하나입니다.
- 본사는 서울에 있고, 주로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기업 인수와 투자를 진행해요.
- 기업을 사서 경영 개선 후, 다시 되팔아 차익을 얻는 방식입니다.
🛒 홈플러스
- 국내 대형 마트 체인입니다.
- 원래 영국계 유통기업 **테스코(Tesco)**가 소유하고 있었어요.
📌 MBK 파트너스의 홈플러스 인수 배경
- 인수 시기: 2015년 12월
- 인수 금액: 약 7조 2,000억 원 (당시 역대 국내 최대 규모의 PEF 인수)
- 매각자: 영국 테스코(Tesco)
- 테스코는 재정 악화로 글로벌 사업 축소 중이었고, 한국 홈플러스를 매각 결정.
- MBK의 목적:
- 한국 유통 시장의 잠재력에 주목 → 경영 효율화 후 재매각을 통한 수익 창출.
💡 관계 설명
- 2015년 MBK 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 약 7조 2천억 원에 테스코로부터 인수했습니다.
- 인수 이후, 홈플러스는 MBK 파트너스가 관리하는 투자사로 편입되었어요.
- 현재도 홈플러스의 최대주주는 MBK 파트너스입니다.
즉, MBK 파트너스는 홈플러스를 **직접 소유하고 있는 투자회사(모기업)**라고 보시면 됩니다.
MBK는 홈플러스를 인수한 이후 부동산 개발과 점포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향후 기업가치 상승을 목표로 관리해왔습니다.
💰 MBK 파트너스의 수익 평가
- 예상 수익률: 연평균 15~20% (약 2조 원 이상의 이익 발생 추정).
- 성공 요인:
- 테스코로부터 저평가된 가격에 인수.
- 유통업 효율화 후 고가 매각.
⚠️ 논란과 이슈
MBK파트너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사모펀드 운용사로, 2015년 홈플러스를 약 7조 2000억 원에 인수했습니다.
당시 MBK파트너스는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 캐나다공무원연금(PSP Investments),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Temasek)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홈플러스를 매입했으며, 이는 국내 유통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수 거래였습니다.
그러나 MBK파트너스의 인수 방식은 논란이 많았습니다.
인수 자금 중 5조 원을 대출로 충당하는 차입매수(LBO) 전략을 사용했으며, 이후 홈플러스의 부채 부담이 증가하면서 경영 악화가 지속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인수 후 홈플러스의 매장 및 부동산 자산을 적극 매각하며 투자금 회수를 추진했지만, 이로 인해 홈플러스의 매출 감소와 수익성 악화가 이어졌습니다.결국 홈플러스는 2025년 3월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으며, MBK파트너스의 경영 방식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이번 기업회생 절차가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단기 유동성 부담을 줄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는 입장이지만, 노동조합과 업계에서는 "MBK의 경영 실패로 홈플러스가 위기에 빠졌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글쓴이의 한마디
MBK 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 인수했을 당시, 인수 자금중 5조를 대출로 충당하는 바람에 대출 및 투자금 회수를 위해서
매장 및 부동산 자산을 적극 매각 하였고 이는 홈플러스의 매출 감소와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고
2025년 3월 기업 회생 절차 까지갔기에 경영방식에 대해 비판이 커지고 있다.
MBK파트너스가 아무쪼록 바람직한 대안을 내놓고, 홈플러스가 좀더 건강한 재무재표를 가지고 다시 일어서기를 기대합니다.
구독, 좋아요, 댓글은 새로운 컨텐츠에 힘이 됩니다.
